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이 월드컵 개인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남자대표팀 간판 임효준과 황대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와 남자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전날 열린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황대헌, 남자 1,500m에서 김건우가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날도 2개의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 걸린 개인전 4개의 금메달을 모두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1,000m에서 최민정이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500m 2차 레이스와 3000m 계주에서는 메달 회득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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