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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17교구본사 금산사가 자리한 전북 김제시가 문화재청의 문화재 재난안전분야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국보 62호 금산사 미륵전을 비롯해 85점의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김제시는 문화재 긴급보수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해 신속하고 세심한 안전점검과 보수공사에 나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드론을 활용해 문화재를 입체적으로 점검하고 문화재 방재 CCTV의 화질을 개선한 점도 방재 업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기관과 개인 20곳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제시의 주요 문화재들을 보유하고 있는 금산사는 지난 1일 천년고찰 전주 서고사에서 세계명상센터 기공식을 갖고 참선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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