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정상 차원의 논의를 합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한미정상은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준비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는 전화 통화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변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조만간 회담할 예정이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긴밀히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북한은 후속 협상에 대해 다음 주에 아시아의 제3국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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