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교에 설치된 승강기에 주소가 부여돼,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신고가 가능해지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육교 승강기 867대에 주소를 부여하는 작업을 마무리됐다"면서 오늘 이 같이 밝혔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육교 승강기에 주소가 없어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근 건물 주소를 사용해야 했다"고 주소를 부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앞으로 버스나 택시 정류장, 옥외 지진 대피소, 하천변 주차장 등에도 주소를 붙일 계획입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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