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하면서 해외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또 다시 낮췄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해외 투자은행 9곳이 발표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지난달 말 기준 연 2.5%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의 수출과 투자 감소 추세를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투자은행들이 발표한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9월 2.7%에서, 11월 2.6%로 하락했고 올해 들어 또 다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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