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5박 8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국회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워싱턴에 도착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 등 의회 주요인사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미국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입니다.

대표단에는 여야 5당 대표와 원내대표,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를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 국방부 차관 출신인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등이 포함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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