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오늘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2박 3일간의 방북 협의가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만나 "북한과의 대화를 진행 중이고, 이 대화가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는 모르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방북 기간 동안 평양에서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어젯밤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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