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정부가 새 전자투표 시스템의 보안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전 세계 해커들을 대상으로 상금을 내걸고 해킹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이달 25일부터 한 달 동안 총 15만 스위스프랑, 우리돈 1억6천800만원 상당을 상금으로 내걸고 누구라도 전자투표 사이트를 해킹하면 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수 조작에 성공했을 때는 최고 레벨의 해킹으로 인정, 5만 스위스프랑을 상금으로 줍니다.

연방정부는 이번 대회가 내년까지 온라인 전자투표를 완전히 정착시키는 자신들의 목표를 점검하는 데 도움일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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