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BBS 인터뷰 지방사 인터뷰
2월 착공 ‘서대구 고속철도역’ 살기 좋은 대구 견인 할 것[대구BBS라디오아침세상]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박명한 기자 | 승인 2019.02.11 09:00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 출연: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 진행: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박명한] 대구의 지도를 바꿀 ‘서대구 고속철도역사’가 이달에 착공됩니다. 또 대구산업선 철도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으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대구시 허주영 철도시설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허주영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네 안녕하십니까?

[박명한]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가 이달 중에 착공될 예정인데요. 지금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간의 경과부터 한번 짚어주시겠습니까?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대구시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추진방안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는데요. 2016년에 대구시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2018년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면서 금년 2월부터 착공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계획과 달리 대구산업선, 달빛철도, 공항철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와 역세권 개발 연계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를 설득·협의하면서 예상보다 설계기간이 길어졌습니다. 이후에 교통영향평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같은 절차는 무사히 통과하였습니다.

2018년 11월 입찰공고를 내면서 금년 2월 본격적으로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조감도

[박명한] 서대구 고속철도역,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어지고, 또 이달 중에 착공을 하면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계획돼 있습니까?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서대구 고속철도역은총사업비 703억원을 투자하여지상 3층 선상역사로 지어집니다. 고속철도와 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을 이용하실 수 있고요. 장래 달빛철도, 공항철도와 서대구 역세권 개발 연계성,증축 가능성이 고려되었습니다.

역의 형상은 대구시 시조인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양 날개를 통해 서대구와 동대구가 균형있게 발전하며서 비상한다는 의미와 진취적이고 개척자적인 대구 시민정신,고속철도의 속도감과 안정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정은 금년 2월 시공사가 선정되면 본격적으로 착공해서 2020년까지 준공하고 2021년에는 고속철도를 개통할 계획입니다.

[박명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개통되면 우선 교통이 편리해집니다. KTX, SRT와 같은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을 이용할 수 있어 대구 서·남부 150만 시민들과 48만 기업인, 근로자 분들, 경북 구미.칠곡.경산 도민들도 편리한 교통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로, 대구가 균형발전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철도를 취급하고 있는 동대구역 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촉진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 발전이 가속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동대구역과 함께 대구의 양 축으로서 교통.산업.금융 업무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셋째로, 대구 경제가 성장하게 됩니다. 대구의 균형발전, 도시경쟁력 강화, 산업단지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 대구 전체의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며, 살기 좋은 대구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박명한] 역사가 건립되면 대구의 지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단순히 철도역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역세권 개발로 이어져 대구의 미래지도를 바꾸는 의미있는 일입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추진계획이 확정되면서 서대구 역세권 개발에 대한 민간의 관심도 많았고 우리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는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는 만큼 서대구 고속철도역, 대구산업선, 도시재생·산단재생 사업과 같은 인프라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인접한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와 상부 도시개발은 민자사업 추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시 중심으로 관련부서 T/F를 구성하고 기본구상과 추진방안에 대한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현실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하여 낙후된 서대구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년에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평가기준 마련 및 선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계획 노선도

[박명한] 정부가 최근 ‘대구산업선 철도’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발표했습니다. ‘대구산업선 철도’에 대한 설명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은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대구산업선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에서 대구 국가산업단지까지 연장 34.2km를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조 1천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자되며 주간에는 여객열차, 심야에는 화물열차를 운행하게 됩니다.

대부분 지하구간이고, 빠르면 20여분에 시점에서 종점까지 도착할 수 있는 만큼 대구에 급행 도시철도 노선이 하나 생기는구나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이번 대구산업선 예타면제 대상 결정은 정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하는데 인구가 적은 지방의 철도사업들은 그 문턱을 넘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이번 예타 면제대상 확정으로 1조 1천억원의 대규모 국비사업인 대구산업선이 바로 추진되어 매우 의미 깊다고 말씀드립니다.

[박명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은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고 철도 건설로 인한 효과는?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은기획재정부에서 사업계획 적정성을 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금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를 추진하게 됩니다. 철도사업은 일반적으로 9년에서 10년 정도의 사업기간이 소요되지만, 서둘러 추진해서 2027년에 완공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대구산업선으로 인한 효과는 3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원대의 경제유발 효과와 시·종점까지 빠르면 20여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고,도시철도 1, 2호선과 대구권 광역철도, 고속철도와 환승되면서 주변 150만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좋아지게 됩니다.

또, 서대구 역세권과 정차역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 효과, 물산업클러스터와 같은 지역전략사업 추진,기업 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구 발전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명한] 대구시가 대구권광역철도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어떤 사업이고, 또 추진 일정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기존 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서 구미, 칠곡, 대구, 경산까지 광역철도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구와 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상생발전을 이루는 의미있는 사업입니다. 쉬운 예로 서울과 인천, 수원까지 운영되는 수도권 1호선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6년 기본계획 고시 후 건축, 노반, 통신 등 분야별로 설계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금년 2월에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착공하는데 서대구역이 고속철도와 광역철도 복합역사로서 대구권 광역철도의 일환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명한] 아무쪼록 오늘 소개하신 철도망 관련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길 바라구요. 과장님 바쁘신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네 감사합니다.

[박명한] 지금까지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이었습니다.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명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0
2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텍폴주민 2019-02-15 21:30:57

    무운별한 개발..사업..나는 반대합니다
    자연을 보존하고 지키면서 사람들이 조금의 불편은감수하며 사는것이 더 살기좋은 동네일거같고..예비타당성 면제...반드시 좋기만 한것인지도 ..
    한번 만들면 장기적으로 가지고 나가야하는 철도일텐데 시간이 좀들더라도 안정성 계획성 도시친화성등등 여러가지 사안을 고려해서 후세에도 안전하게 물려줄수 있는 산업국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벌써부터 말썽을 부리는 고속철도를 보면서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삭제

    • 변화에대응하자 2019-02-13 01:14:06

      대구산업선철도공사발표와즈음하여새로운패러다임을가져보는시각도중요합니다/당장에는현풍구지쪽이큰수혜로보입니다/그러나서대구역과대구산업선철도가지나는인근지역이숨은대박지역이될수도있다고봅니다/다사읍에있는이천리달천리박곡리가만약신규공단과아파트가들어선다면대구산업철도의명칭에서알수있듯이인근서재공단+후속이달박개발된다면"박곡리"에신규로정거장이생길수밖에없지않을까요? 대구산업선철도실시설계단계전에이달박지역에호재가생긴다면정거장반드시생길수밖에없습니다/작은생각이내인생을바꿉니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