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2019년) 쌀, 밭, 조건불리지역 직접 직불제 사업에 119억원을 지원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직불제 지원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과 함께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 면, 동에서 신청 받고 있습니다.

올해 직불금 지급단가가 인상된 만큼 지난해 101억에서 18억원이 증액됐습니다.

직불제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자로서 직불금 지급대상농지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입니다.

올해 밭 고정직불금은 1ha당 52만 7천204원이며, 조건불리직불금은 1ha당 농지 65만원, 초지는 40만원으로 인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