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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노화방지방법 중 가장 경제적인 것은 ‘걷기’”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이선화입니다’ - 건강정보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2.09 17:53

● 출 연 : 이강식 메이한의원장

● 진 행 : 이선화 앵커

● 2019년 02월 07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이선화입니다’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 코너명 : 건강정보

[이선화] 나이가 들면서 몸 여기저기서 고장 신호가 울리고,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고...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인류는 노화방지를 위한 연구와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지요.

오늘 건강정보에서는 ‘노화방지’에 관한 이야기 준비했는데요, 오늘도 이강식원장 함께 했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선화]‘노화방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와 방법들이 있는데 ‘노화방지’가 정말 가능하기는 한가요?

[이강식]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기 마련입니다. 생노병사의 과정 속에서 반드시 겪는 것이 노화라는 과정인데, 이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를 정확히 알고, 대처를 잘 한다면 큰 두려움 없이 잘 받아들일 수 있고, 또한 건강하게, 천천히 늙어가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화] 냉정히 말해서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이강식]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육체적으로는 25세까지는 성장하고, 그 이후부터는 노화가 시작되는것이니까요. 그런데, 25세 이후로 바로 노화가 되어간다는 느끼기는 어렵고, 그런 기운들이 많이 쌓여서 20대 후반부터 복부에 살이쪄 배도 나오고, 얼굴에 눈가주름이나 팔자주름이 조금씩 발생해 나가면서 조금 나이가 더 들어야 노화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선화] 80이 돼도 마음은 청춘이라고들 하잖아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노화를 느끼기 시작하는 시기는 언제쯤부터인가요?

[이강식] 사소한것들부터 느껴질수 있고, 시기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 황제내경이라는 책을 보면 여자는 35세에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42세에 머리가 희어지고, 49세에는 생리가 끊어진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40세부터는 머리가 빠지고 이가 메마르고, 48세에는 머리와 수염이 희어지고, 56세에는 근골이 약해진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껴지는 바는 30대에 얼굴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고, 40대부터는

간기능이 쇠약해져 눈이 침침해지고, 쉽게 피로해지기 시작하죠. 그래서 본격적인 노화는 40대 이후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가장 궁금한 것, 어떻게 하면 노화를 방지하고 늦출 수 있을까요?

[이강식] 세월이 흐르면서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나이에 맞게끔 건강하고, 천천히 노화가 진행되게끔은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과 수면입니다.

먼저 운동이 효과와 올바른 운동법에 관해서 말씀 드리자면.. 우리가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얼굴에도 잔주름이 없어지고 전신에 근육이 발달하여 활기차게 됩니다. 소화도 잘 되어 비만도 예방이 가능해서 안티에이징에 필수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강하고 격한 운동보다는 부드럽고 완만한 운동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헬스클럽에 가도 웨이트를 지나치게 많이 하기보다는 유연성을 기르고, 심폐운동을 강화시키는 스트레칭과 워킹이 더 좋습니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우리 몸이 냉해지고, 순환이 잘 안되어 관절마디마디가 딱딱하고 굳어지게 되니,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든 질병은 관절마디마디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목, 척추, 골반, 발목, 손목등 모든 관절들을 원래 쓰는 방향과의 반대방향으로 적절하게 많이 풀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은 원래 많은 주의가 필요한 건강관리법입니다.

잘못하면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수준에 맞게 부드럽고 유연하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니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화] 노화방지를 위해서 운동과 수면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잠은 어떻게 자야 노화방지가 되나요?

[이강식]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많이 하는데, 최대한 숙면을 기준으로 많이 주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밤 10시 정도부터 오전 6시까지 최대한 많이 주무실 수 있으면 더 건강해지시니 저녁때 반신욕이나 족욕을 가볍게 하시고, 하루 8시간이상 푹 주무시면 노화를 늦추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가장 빨리 늙는 법은 잠은 적게 주무시는 겁니다. 잠을 적게 자면 우리 몸의 효소가 급속도로 파괴되어 피부도 푸석푸석해지면서 비만으로 연결되면서 신체나이가 급속도로 상승하게됩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잠을 자주 설치거나 불면증이 있는 분들은 족욕이나 가벼운운동을 병행하면서 숙면을 많이 취할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선화] 수면과 운동, 그 외에 또 어떤 것들이 노화방지에 좋을까요?

[이강식] 나이가 들어가면 소화효소가 점점 부족해서 과식을 하게되면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급적 소식을 하거나 가끔 절식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온수에 반신욕을 자주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몸에 독소가 잘 쌓이고 배출이 되지 않아서 각종 질병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게되면 피로도 많이 개선되고 관절에 축적된 독소가 배출되어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단 욕실이 미끄러워 넘어지기 쉬우니 넘어지는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선화] 원장님이 강력 추천하는 특급 노화방지방법이 있다면요?

[이강식] 가장 경제적인 것이 걷기입니다. 추운 날씨에는 감기를 조심하고, 또한 너무 새벽이나 늦은 시간에는 피하면서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하체근육이 튼튼해지면 체력도 좋아져 쉽게 질병에도 걸리지 않고, 척추건강에도 좋아 올바른 자세로 걷기운동을 적극 추천합니다. 단 항상 운동은 본인의 체력에 맞게끔 하시는 것은 잊지 마시고요.

[이선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각종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자주 받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건 어떤가요?

[이강식] 보통 40대 이후부터는 1년에 한번 정도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시는 건 좋은 건강관리방법입니다. 뭐든지 초기에 발견하여 관리하거나 치료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현대 과학적 의료기기를 이용하여 객관적인 진단을 받으시는 것은 좋습니다. 단 이것을 너무 맹신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예를 들어 6개월 전에 내가 검진했을 때 건강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현재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입니다.

6개월 전에 이상이 없더라도 갑자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중간에라도 어떤 증상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시면 병원에 바로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선화] 역시나 이 세상에 노력 없이 가질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요. 천천히 건강하게 아름답게 늙기 위한 비법 역시 ‘노력’이네요.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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