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체력저하 방지·낙상 예방 위해 11곳서 운영

곡성군의 '찾아가는 동절기 경로당 요가 교실'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겨울철 야외활동 감소로 노인들의 체력 저하 방지와 근력 강화, 낙상 예방 등를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각 읍면당 1개씩 총 11개 경로당에서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요가 교실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인적자원을 활용해 30여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했다.

곡성군은 겨울철 야외활동 감소로 노인들의 체력 저하 방지와 근력 강화, 낙상 예방 등를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각 읍면당 1개씩 총 11개 경로당에서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과 함께 지역 소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요가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겨울에는 집에서 움직일 일이 많이 없는데 다 같이 모여서 여러 가지 동작들을 따라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보건의료원관계자는 “지역의 건강문제와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맞춤형 보건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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