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39일 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면서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도권과 충북, 영남, 전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불씨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도 영하 8도 정도에 머물면서 춥겠고, 특히 내일은 낮에도 내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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