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보도 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 조치들이 합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들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방안을 논의하게 될 국제올림픽위원회 회의 참가 대책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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