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노동자와 비정규직 등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보육을 지원하는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이 올해 10곳으로 확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서울 강서구와 충남 계룡시, 경기 시흥시 등 3곳에 설치한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0곳으로 늘리고 오는 2022년에는 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지난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 설치 공모를 시작했고 오는 11일부터 18일 사이에는 6개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공모 신청을 한 지자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건립 지역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 건립 지역으로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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