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전략 101 과제 선정...3월중 조직위 공식 출범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020년 9월에 개최하는 엑스포 준비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로드맵에는 엑스포 조직위원회 구성, 종합실행계획 수립, 관광객 유치, 국내외 기관·기업 유치, 각종 학술행사 개최 등 엑스포 개최와 관련된 과정들을 담아, 총 27개 전략 101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에 확정한 로드맵을 통해 본격적이고 단계적인 추진을 할 예정이며, 범도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중에는 엑스포조직위의 공식 출범식을 겸한 엑스포 성공개최 기원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함양을 중심으로 산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중심지 함양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일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을 제1행사장으로, 휴양·치유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 중인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을 제2행사장으로 해, 총 6천743천㎡(2천39천평)에서 국제행사로 펼칩니다.

조직위는 행사 개최 시 129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경남지역 생산유발효과가 1천246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14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1천630여 명 등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