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에 있는 대형 글판인 ‘꿈새김판’이 3.1운동 백주년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에 조소앙 선생의 2.1 독립선언서 초고를 비롯해 2.8 독립선언서 사진과 함께 ‘3.1운동을 만든 독립선언들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대형 현수막을 다음달 1일까지 게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3.1 운동의 백년이라는 역사의 흐름과 시민들 스스로 주체가 된 독립정신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