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오는 22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동이용시설의 태양광발전시설 무상설치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도는 오늘(7일) 풍력자원공유화기금에서 조성된 19억 원을 투입해 148개소에 대해 이 같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시설별로 최대 5kW까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다면서, 이미 설치됐으나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된 경우에도 수리나 교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시설 소유자가 마을회 등 단체로 등록돼 있고, 설치공간이 확보가능하며 음영이 없는 등 설치여건에 적합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