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초중고등학생 수가 4년 뒤 90만명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를 보면, 올해 95만 9천 200여명인 학생 수는 2023년 88만 9천 600여명으로 7.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58만 천명이었던 지난 2003년과 비교하면 20년 사이 학생이 43%, 69만2천명이나 줄어드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도 올해 18.7명에서 2023년 18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등학교는 같은 기간 25명에서 22.8명으로 2.2명이나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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