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9일(수) 오후 5시

-앵커멘트-

증권과 선물을 통합한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오늘 창립 주주총회를 갖고 부산시대 막을 올렸습니다.

통합거래소의 출범으로
한국 금융시장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투자자 중심의 시장 개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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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오늘 오전
롯데호텔에서 창립 주주총회를 갖고
부산본사 시대의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 창립 주총에서는
통합거래소 설립경과 보고와 정관보고에 이어
이영탁 이사장 등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그리고
임원보수 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습니다.

통합거래소 이영탁 초대 이사장은
향후 거래소를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서트 1-이영탁 이사장,

이영탁 이사장은 이를 위해
증권과 선물 등의 통합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2-이영탁 이사장,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증권과 선물, 코스닥, 코스닥위원회 등
4개 기관을 통합한 것으로 부산에 본사를 두게 됩니다.

부산에는 경영지원본부와 선물거래소가 상주하고
서울에는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본부,
시장감시위원회가 자리합니다.

통합거래소는 오늘 창립주총을 마침에 따라
중구 중앙동 통합거래소 임시 사옥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한데 이어 26일까지 설립등기를 끝내고
27일 창립기념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통합 단일거래소의 출범으로
한국 금융시장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투자자 중심의 시장 개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끝)

BBS뉴스 박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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