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변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12시간 넘게 통신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 17분쯤 울릉도 북동쪽 8킬로미터 바다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던 울릉선적의 통발어선 A호의 통신이 끊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3톤급의 어선에는 66살 선장 최모씨가 혼자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어제 오후 7시 20분쯤 이뤄진 마지막 통신 위치를 파악한 뒤 경비함과 헬기 등을 동원해 선박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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