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폐제조 비용이 역대 최소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지폐와 동전 등 화폐 제조비용이 전년 대비 17%가량 줄어든 1천1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유통되는 5천원권과 1만원권, 5만원권 등의 신권이 나온 이래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신용·체크카드 사용이 늘어난 데다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과 모바일 계좌이체 서비스 등이 활발히 이용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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