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최고 지도부가 어제 단체 새해 인사인 대국민 단배식을 가졌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단배식 연설에서 탈빈곤과 국방·군대 개혁 심화, 중국 특색 대국관계, 엄격한 당 관리를 뜻하는 종엄치당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민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당과 국가사업 발전의 모든 성과가 인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인민에게 의지해야만 비로소 고난을 극복할 수 있고, 원대한 대업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단배식에는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 리잔수 국가부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부를 비롯해 2천여 명의 각계인사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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