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예상을 깨고 아시안컵 축구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랭킹 93위 카타르는 어제 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카타르가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프리카 수단 출신의 귀화 선수인 알모에즈 알리는 결승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면서 총 9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카타르는 8강전에서 한국을 1대 0으로 누르고 강력한 우승후보 일본까지 꺾으면서 이번 대회 7전 전승을 기록했고 모두 19골을 넣는동안 단 1골만 실점하는 저력을 선보여 아시아의 새로운 축구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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