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이후 나타난 우리나라 신흥 종교들에 대한 자료를 집대성해,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사전이 발간됐습니다.

‘한국신종교사전’은 지난 2015년 ‘한국신종교학회’와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학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최근 발간됐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완성된 사전은 윤승용 한국종교학회 이사가 사전 편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불교계에선 동국대 오경후 박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불교계에서는 해방 이후 회당대종사에 의해 창교된 진각종과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종사가 67년에 중창한 천태종 등의 설명도 담겼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