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강성락 신안산대학교 총장과 오늘 오전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서부발전과 신안산대학교는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공동수행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신안산대학교 유휴부지 내에 10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신안사대학교와 연료전지 등 신재생분야의 공동개발을 통해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의 에너지인데,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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