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일과 이후 병사들의 부대 밖 외출을 허용하는 제도가 오늘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국방부는 병사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고, 작전과 훈련 준비 등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평일 일과 후 외출'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일 외출은 군사대비 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단결 활동이나 일가친지 면회, 병원진료, 자기개발과 개인용무 등의 목적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외출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4시간이며, 외출 허용횟수는 개인적 용무인 경우 월 2회 이내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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