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의심 신고가 접수된 주덕읍의 한우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의 금광면 젖소 농가와 29일 양성면 한우 농가에 이어 3번째 확진 판정으로, 모두 소 49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48시간 일시 이동중지와 우제류 시장 3주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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