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협회(이사장 김현서) 회원 20여명이 출연해 투병중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담은 시 낭송과 노래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희망가', '흔들리며 피는 꽃', '당신과 나의 한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시낭송과 '걱정말아요 그대', '나는 행복한 사람' 등의 노래가 우쿨렐레·통기타 반주와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줬다.

지난 2016년 '시문화연대'로 출범한 (사)한국문학예술협회는 그동안 50여명의 회원들이 복지센터나 의료기관, 지역축제장 등에서 재능기부공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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