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오늘은 도경계를 넘어 충북 충주에서 발생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오후 긴급 방역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늘 6시를 기해 전국을 대상으로
48시간 스탠드 스틸 즉 일시 일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보도에 남선 기자입니다.
구제역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충청북도 충주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의심축 신고가 들어온 충주 농가는 한우 11마리를 키우는 농가로 1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의심축 신고 된 한우는 현장 간이키드 검사에서는 O형 구제역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판정 결과는 빠르면 오늘밤 나올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충주 구제역 신고를 심각히 보고 있습니다.
도 경계 방역망이 불과 3일만에 뚫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제역은 접촉 뿐만 아니라 공기 중 전염도 가능한 만큼 자칫 설 연휴 전국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잠시전인 오후 4시부터 방역 심의 위원회를 열어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에 48시간동안 축산관계자와 차량 등에 대해 스탠드 스틸 즉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총력 방역전에 돌입 했습니다.
BBS 뉴스 남선입니다.
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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