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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오늘은 도경계를 넘어 충북 충주에서 발생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오후 긴급 방역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늘 6시를 기해 전국을 대상으로

48시간 스탠드 스틸 즉 일시 일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보도에 남선 기자입니다.

 

구제역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충청북도 충주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의심축 신고가 들어온 충주 농가는 한우 11마리를 키우는 농가로 1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의심축 신고 된 한우는 현장 간이키드 검사에서는 O형 구제역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판정 결과는 빠르면 오늘밤 나올 예정입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오늘(31일) 오후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시 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 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식품부)

방역당국은 오늘 충주 구제역 신고를 심각히 보고 있습니다.

도 경계 방역망이 불과 3일만에 뚫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제역은 접촉 뿐만 아니라 공기 중 전염도 가능한 만큼 자칫 설 연휴 전국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잠시전인 오후 4시부터 방역 심의 위원회를 열어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에 48시간동안 축산관계자와 차량 등에 대해 스탠드 스틸 즉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총력 방역전에 돌입 했습니다.

BBS 뉴스 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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