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금 방출/사진제공=한국은행 강원본부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부터 10일간 강원도내에 1천 388억원의 화폐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을 앞두고 발행한 1천 634억원에 비해 15.1%가 감소한 것입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이에대해, 지난해에는 설 명절이 평창동계올림픽과 겹치면서 자금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한편 화폐 총 발행액을 권종별로 보면, 5만원권 비중이 전체의 77.1%, 1만원권이 19.5%를 차지해 지난 설명절에 비해 5만원권 비중이 70.4%에서 77.1% 로 확대되고, 1만원권 비중은 26%에서 19.5%로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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