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현중 스님이 비구니 승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현중 스님은 오늘 종로 전통문화전승관에서 6대 비구니회 첫 정기총회를 열어 조직의 재정 투명화와 회보 발간 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과 전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동국대 병원과 진료 서비스 협력 관계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비구니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비구니 스님들이 종단의 한축으로 당당히 설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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