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한우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충북 충주에서 의심축 심고가 들어왔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주의서 한우 11마리를 키우는 농가에서 1마라가 침 흘림 등 구제역 증상을 보여 오늘 오전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의심축 신고 된 한우는 현장 간이 키드 검사 결과 O형 구제역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현장에 긴축 방역반을 투입하고 이동 통제와 함께 주변 소독 작업등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28일과 29일 안성지역 젖소와 한우에서 발생 한 이후 3번째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구제역 의심신고가 올 들어 첫 발생지인 경기도 경계를 지났다는 점을 중시하고 오늘 중 가축방역 심위원회를 열어 방역 지역 확대 등을 논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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