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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황금돼지해 설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문화체험행사가 국립박물관 등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특별템플스테이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엄마, 아빠와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 절이며 윷놀이와 장기까지 따라 해보는 전통문화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광장에 펼쳐진 전통공연장에서는 내외국인이 하나되는 신명난 대동놀이가 펼쳐집니다.

황금의 기와 돼지의 해가 만난 기해년 새해, 닷새간의 설연휴 동안 재물과 복을 부르는 황금돼지의 행운을 전국 곳곳에서 한껏 받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도심 국립박물관들입니다.

인서트1.

[ 전영웅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과 ]

“이번 설연휴를 맞아 전국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설음식만들기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곳곳의 박물관들은 민속놀이와 국악공연 등 설맞이 전통한마당을 선보이고, 국립민속박물관은 온 가족이 즐길 설맞이 세시 체험행사를 펼칩니다.

청주와 대구 박물관은 어린이 영화와 뮤지컬을 준비했고, 국립한글박물관도 공연과 인형극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입니다.

경복궁을 비롯해 서울 4대궁과 종묘,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이나 남원 만인의총 등지에서도 무료 입장과 함께 가족사랑을 전할 전통 민속놀이를 준비중입니다.

인서트2.

[ 김흥년 사무관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

“외출하실 때는 방문예정기관의 주관하고 있는 문화행사 내용과 일정을 미리 알고 외출하신다면 가족과 더 즐겁고 행복한 명절연휴를 보낼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요한 산사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템플스테이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서트3.

[박소영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 ]

"새해를 맞아 보다 나만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전국 41개 운영사찰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까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날 합동차례는 물론 전통놀이와 새해 소원지 쓰기나 해맞이 등 어지러운 도심과는 비교 불가의 힐링타임입니다.

숲명상이나 디톡스체험, 트래킹 등 전국 41곳 사찰별로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설맞이 행사들이 인기리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BBS 뉴스 박성용입니다.

[영상취재]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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