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4일(금) 오후 5시

-앵커멘트-

중풍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들의 요양치료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 노인전문요양원이
내일 문을 연다고 합니다.

노인전문요양원이 문을 열게 됨으로써
교계의 복지불사가
한층 더 질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병근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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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요양원은 모두 13개의 병실을 갖추고
중풍과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집중 치료하게 됩니다.

물리치료실과 운동치료실, 의무실 등에는
최신 물리치료 기구와 간호장비를 갖추고
노인성 질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돕습니다.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 원장 오심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오심스님,

노인전문요양원은 치료시설 외에도
미용실과 식당, 휴게실, 세탁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빠짐없이 갖춰
어르신들의 치료와 요양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모두 60명이 입소할 수 있는 이 요양원은
전국의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무료로 입소가 가능합니다.

또 65세 이상 가운데 세대원의 1인당 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83만5천원에 미달하는 사람은
실비로 입소할 수 있습니다.

입소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거나
실비로 입소하는 경우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최신 의료기구와 편의시설을 갖춘
노인전문요양원이 문을 열게 돼
교계의 복지불사도
이제 질적 업그레이드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갑니다. (끝)

BBS뉴스 박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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