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후 귀가하던 경찰관 2명이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0시반쯤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정문 앞 도로에서 가리봉파출소 소속 54살 김 모 경위와 45살 장 모 경사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택시에 치였습니다.

장 경사는 사고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김 경위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파출소 주간 근무팀 저녁 회식이 끝난 뒤 함께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호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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