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사찰 관광자원화 등 논의
대구.경북지역 조계종 5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오늘(3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BBS대구불교방송 운영위원장인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고운사 주지 자현스님은 이 도지사와 저출생 극복과 관광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일자리와 기업유치,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해 설명하고 사찰이 관광자원화 될 수 있도록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스님들은 좋은 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는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 둘 갖기 운동이 확산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간담회 후 스님들은 이 도지사와 경북도 잡아센터로 이동해 오찬을 가지며 경북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는 윤종진 행정부지사와 전우헌 경제부지사, 이달희 정무실장, 김병삼 자치행정국장, 한만수 문화관광체육국장, 실국 간부공무원, 경북도청불자회 임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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