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심 녹지공간과 미세먼지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나무심기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올 한 해 안으로 중랑천과 안양천, 양재천 등 도심 6개 하천변 18곳에 모두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하천생태복원과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백억 원을 투입해 모두 22만5천7백40제곱미터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녹지공간에 심어질 나무들은 시민들의 휴식을 도울 그늘목과 군락형 숲을 비롯해 하천별 테마가든과 미세먼지 흡착차단효과가 큰 수종들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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