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중도금 대출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타운하우스(블록형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지 개발 단계부터 실시설계(인·허가), 시공, 분양·마케팅, 사후관리(절세플랜)까지 '종합 패키지' 서비스 업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0년 대구에서 설립된 범창 B.I.D(대표 김동표)는 오늘(30일)부터 제주시 조천읍 타운하우스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단계별로 한 업체에서 10% 내외의 수익을 챙긴다고 하더라도 소비자에게는 결국 30~50%의 분양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한 기업이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프로세스가 정착한다면 공정하고 투명한 개발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범창 B.I.D는 현재 제주시 조천읍과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서 타운하우스 개발사업을 진행해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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