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7천5백 문화재 점검..문화재보호법 개정도 추진

2019 문화재 돌봄사업 추진현황

올해 문화재 돌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문화재청은 전국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7천500여 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19년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사업의 효용성이 인정되면서 전국 17개 시도로 전면 확대돼 시행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올해 사업을 위해 관리대상 문화재를 지난해보다 5백39개소 추가한 7천587개소로 확대했습니다.

또 직접적인 활동에 나서는 지역의 돌봄사업단은 지난해보다 2곳 늘어난 23개 단체로 늘리고, 상시인력 7백여 명을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화재청은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국비 13.5억 원이 증액된 2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문화재 돌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해 문화재보호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