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템플스테이 운영 지원 사업’ 추진

제주 관음사

제주도가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관광 자원화에 적극 나섭니다.

도는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9년 템플스테이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운영 사찰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심사를 통해 지정하며 제주도에는 관음사, 약천사, 백제사, 금룡사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2018년) 도내 템플스테이 참여자는 7천800여명이며 참선과 명상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관음사는 다문화가정 대상 프로그램과 도박 중독, 우울증관리 프로그램 등 특화프로그램을, 약천사는 외국인 대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제주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의 수려한 자연 환경 속에서 자연과 동화돼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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