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와 강제징용,원폭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에 앞장선 일제 피해자 인권구제 소송 한일 변호인단이 올해의 법조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은 지난해 우리 사회의 법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일제 피해자 인권구제소송 한일 변호인단에게 2018 올해의 법조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올해의 법조 언론인상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을 연속 보도한 KBS 최창봉, 정성호, 홍성희 기자가, 올해의 법조 기획상은 법원과 검찰의 잘못된 재판과 수사관행이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 서울신문 홍지민,홍희경,김동현,허백윤 기자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의 왜곡된 실상을 추적한 기획 보도를 한 한국일보 박지연 기자도 올해의 법조 기획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시상식은 내일 오후 6시 30분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 클럽에서 열리며 풍수학과 관상학 박사인 백재권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의 축하 강연도 마련됩니다.

법조언론인클럽은 중앙언론사 전·현직 법조 출입기자들이 지난 2007년 5월 설립한 단체로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언론인과 사회를 밝게 만드는 데 기여한 법조인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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