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단의 통일관련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민족공동체 추진본부 신임 본부장에
명진 스님이 임명됐습니다.

명진 스님은 오늘 취임 소감을 통해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남북 관계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불교계의 대북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명진 스님은
상호 인적 교류와 지속적인 사찰 복원을 통해
실질적인 대북 포교 활동에도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법장 스님은
통일불사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경제와 문화 그리고 이념분야의 순차적인 교류확대를 통해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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