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와 실시협약 체결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 김우승 입지선정위원장(가운데)이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한전공대가 한전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에 들어섭니다.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오늘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열린 '한정공대 범정부 지원위원회' 본회의에서 전남 나주시 부영CC를 한전공대 입지로 발표했습니다.

나주 부영CC는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해 있으며 한전 본사로부터 2㎞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한전은 향후 부영CC를 추천한 나주시와 지자체가 제안한 내용의 이행을 확약하기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부지조성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해결과 캠퍼스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전이 지난해 9월 공개한 용역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한전공대는 학생 천명, 교수 100명, 부지 120만㎡ 규모로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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