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산 운영, 무주상 보시로 제주도민들의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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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제주불교방송 운영위원인 주식회사 덕산 강덕주 회장이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지난해 3월 20일 BBS제주불교방송 연주소 약정식을 하는 강덕주 회장님.

강 회장은 유통업 회사인 주식회사 덕산을 운영하며 수많은 무주상 보시로 제주 도민들의 귀감이 돼왔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불교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오면서 지난해 9월 BBS제주불교방송 개국 당시에는 방송국 연주소 마련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강덕주 / ㈜덕산 회장] 
"내가 하나의 담당을 한다 말입니다. 건물이라도 내놔서 방송이 잘되면 불교 신자가 많아지고...(방송국 건물을) 부담 없이 빌려주겠다. 무상으로 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건도 바라는 것이 아니고, 그저 봉사하는 의미에서..."

고인의 발인은 모레(29일) 오전 7시 제주시 삼도 1동 고인의 자택에서 이뤄지며, 장지는 제주시 해안동서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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