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음사 제주불교문화대학 30기와 대학원 12기 졸업식이 오늘(26일) 관음사 교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졸업식에는 70여명이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장을 받고, 배움을 바탕으로 수행정진과 보살행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서트 / 허운 스님 / 제주불교문화대학장 : 여러분이 이제 어렴풋 불교를 알게 됐는데 더 중요한 것은 불교는 깨닫는 것이죠. 그러한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앞으로도 정진하길 바라며...]
양대현 31기 졸업생 대표는 “지금 이 순간이 시작이라는 점을 깨달아 모두가 공부하고 수행하는 불자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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