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를 중심으로 내포문화개발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총 3회에 걸쳐 열립니다.

내포문화사업단이 주최하는 보원사 월례포럼은 먼저 오는 26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203호 제3간담회실에서 ‘보원사의 역사문화적 의의’와 ‘보원사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김방룡 충남대 교수와 박범 건영대 충남지역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23일에는 ‘설화로 보는 보원사와 마애삼존불’, ‘해상실크로드와 서산 보원사’에 대해 김승호 동국대 교수와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의 발표가, 또 오는 3월 9일에는 ‘내포 가야산의 옛 절터 위치와 특성’, ‘보원사의 문화콘텐츠적 가치와 활용 방안’에 대해 한기흥 향토사학자와 김선임 보원사 내포문화사업단 팀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와함께 3월 28일에는 충남도서관에서 학술심포지움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서산 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가 내포문화권의 중심권역으로서 역사문화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타지역과 구별되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향수권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041-662-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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