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오늘 확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10시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한국감정원이 산정한 22만 개 표준주택의 가격과 지역별 상승률을 확정했습니다.

모레 공시에 앞서 내일 오후 3시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표준주택 공시가와 상승률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고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현저히 낮게 책정돼 다른 부동산과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올해부터는 고가 주택 위주로 공시가격을 대폭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악한 올해 전국 표준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10.19%, 서울은 20.70%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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