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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우리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다양한 혐오와 차별을 없애기 위해 불교계 등의 참여 속에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인권위가 혐오차별 대응기획단'을 꾸려 본격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종교계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단 구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주민과 장애인 등 우리사회 약자를 보호하는 일에 불교계의 힘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혐오차별 한국사회에서 세대와 남녀, 이주, 장애 등 약자들에 대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어서 이 부분을 대응하기 위해서 특별하게 신설 팀을 만들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장의 원행스님 예방에는 조계종 기획실장 오심스님과 사회부장 덕조스님 등이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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