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과 부천, 서울에서 홍역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이번 겨울 홍역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이후 오늘까지 집단발생 환자 29명을 포함해 모두 35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감염 1명은 집단 발생 지역인 경기도 안산에서 나왔고, 앞서 홍역 확진 환아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40대 보호자입니다.

또 서울 동작구와 노원구에서 각각 베트남과 대만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홍역 확진 판정을 새로 받았고, 경기도 부천에서도 베트남 여행자 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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